■ 현대重, 또 신고가 경신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소폭 상승했다. 추석연휴와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조심스러운 눈치보기가 이어지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프로그램매수세가 늘어나며 한때 1,38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이 하루 만에 상승 반전, 또 다시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으며, 팬택앤큐리텔도 대규모 수주 호재로 5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던 신우와 보루네오는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 "지켜보자" 600선 무너져
나흘 만에 조정을 받으면서 6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긴 연휴를 앞둔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경계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NHN이 이틀째 하락한 반면 엠파스 KTH CJ인터넷 네오위즈 등 대부분의 인터넷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최대주주의 보호예수 위반설 속에 제넥셀은 8%대 급락했으며 12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이며 관심을 모았던 코어세스도 급락반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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