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의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할 경기도미술관이 25일 개관한다.
안산시 초지동에 지난 해 7월21일 착공한 경기도미술관은 2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연면적 8,227㎡(2,488평)에 지상 2층 규모로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정보검색열람실, 다목적홀, 아트샵,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경기도미술관은 개관 기념전으로 스페인이 낳은 거장 호안 미로의 작품 146점을 전시하는 ‘호안 미로, 상징의 세계’를 연다.
이밖에 내년에는 경기미술 100년과 경기미술가 100인전, 루브르박물관 소장품전, 어린이를 위한 상상플러스전 등의 기획전시를 준비 중이다.
미술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031)288-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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