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골퍼’ 최나연(19ㆍSK텔레콤)이 시즌 첫 승을 예약했다.
최나연은 29일 전남 함평의 함평다이너스티골프장(파72ㆍ6,297야드)에서 열린 KB국민은행스타투어 3차전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2위 송보배(20ㆍ슈페리어)를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12번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한 송보배도 이날 5타를 줄여 전날 13위에서 단독 2위(7언더파)로 뛰어 올라 역전우승을 바라 볼 수 있게 됐다. 홀인원 진기록 행진은 계속됐다. 박하나(26)는 송보배가 홀인원한 바로 그 홀에서 또 다시 홀인원을 만들어 내는 진풍경을 연출한 것. 박하나는 이날 2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신지애(18ㆍ하이마트)와 공동 3위가 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