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최고의결기구인 수위단회는 29일 임시총회를 열어 최고지도자인 종법사에 경산(耕山) 장응철(張應哲 ·66) 종사를 선출했다. 장 종법사는 교조인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 이후 다섯번째 종법사이다.
임기는 6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장 종법사는 원광대 원불교학과를 나와 청주교구장과 서울교구장, 영산선학대학장, 교정원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11월 4, 5일 교단 총회 기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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