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소정(小汀) 한익환(韓益煥)씨가 28일 오후 10시30분 별세했다. 향년 85세.
함경북도 청진 출생인 고인은 1946년 월남, 1948년 도자기술원양성소에 들어가 도공의 길을 걸었다. 그는 조선백자 특유의 백색을 복원하는데 일생을 바쳤으며, 1979년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인으로는 전무후무하게 초대전을 열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김인순(72)씨와 1남 3녀. 빈소는 현대아산병원. 발인 10월 1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 (02)3010-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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