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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 잘보여야…" 선물값, 부모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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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 잘보여야…" 선물값, 부모의 2배

입력
2006.09.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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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상사에게 20만원대의 추석선물을, 부모에게 10만원대의 선물을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8일 채용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2,001명을 대상으로 추석 예상비용을 조사한 결과, 53.9%가 '지난해 추석 때와 비슷한 금액'을 하겠다고 답했다.

추석선물을 주고싶은 대상은 부모(92.8%), 은사나 지인(32.5%), 친척(26.3%) 직장상사(21.4%) 순이었다. 부모께 드릴 추석선물예산은 10만원대(50.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10만원 미만(26.8%) 20만원대(15.8%) 순이었다.

반면 직장상사에게는 '20만원대'라는 응답이 33.6%로 가장 많았고 10만원대(29.7%) 30만원대(18.2%) 등의 순이었다.

이왕구 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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