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하는 젊음의 언어가 힙합이라면, 힙합 그룹 비보이는 꽃이다. 그들에게 추석 연휴란 더 큰 무대일뿐이다. 이번엔 꼭두각시로 변한 비보이, ‘마리오네트’.
단순히 댄스 그룹이 아니라, 뮤지컬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다. 비보이들의 몸놀림이 마리오네트에게 영혼을 줘, 거듭나게 한다는 1시간20분간의 격렬한 몸놀림이다.
이번 공연은 내년초 정식 공연을 위한 시험 무대. 이우성 연출, 익스프레션 크루. 10월 15일까지 씨어터일. 화~금 오후 8시, 토 7시, 일 4시.(02)3448-4340
장병욱기자 a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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