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의 오연호(42) 대표가 영국의 정보기술(IT) 전문 사이트 실리콘닷컴(www.silicon.com)이 최근 발표한 ‘올해의 50대 IT 인물’에 선정됐다. 오 대표는 16위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50위에 들었다.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단은 오마이뉴스를 통한 시민저널리즘의 대중화를 선정 이유로 들었다.
1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석 엔지니어 레이 오지, 2위에는 특정인이 아닌 ‘차세대(the next generation)’가 선정됐다. 3~5위에는 구글 최고경영자 에릭 슈미트,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 애플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각각 꼽혔다.
이희정 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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