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홈런왕을 다투고 있는 이승엽(30ㆍ요미우리)과 타이론 우즈(37ㆍ주니치)의 홈런포가 나란히 침묵을 지켰다.
이승엽(40홈런)은 27일 도쿄 진구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방문경기에서 2루타 2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활약을 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홈런포는 끝내 터지지 않았다. 4경기째 무홈런.
지난 98년 OB(현 두산)에서 뛰면서 이승엽(당시 삼성)을 제치고 홈런왕에 올랐던 우즈 역시 나고야 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없이 4타수 1안타 1타점에 그쳐 타율 2할9푼9리(478타수 143안타)에 39홈런, 119타점을 기록했다.
도쿄=양정석통신원 jsyang061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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