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선물 매수 반등
하루 만에 반등해 1,360선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예상치를 상회한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등으로 강세를 보인 데다, 외국인의 공격적인 선물 매수에 따른 대규모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와 상승세를 탔다.
은행와 증권, 조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대규모 해양설비 수주 소식에 나란히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대규모 휴대전화 공급계약을 체결한 팬택앤큐리텔과 계열사인 팬택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 6일만에 상승…통신주 강세
6일 만에 상승했다. 미국 증시 상승과 코스피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출발부터 오름세를 유지했다. 통신서비스(3.03%), 통신방송서비스(2.23%) 업종이 많이 올랐다. LG텔레콤은 무선통신 접속료 인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사흘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1.43% 반등했다.
하나로텔레콤은 인수합병(M&A) 기대감이 다시 불거져 7.25% 급등했다. 은성코퍼레이션은 삼성물산과 은나노 제품 관련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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