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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레이더/ 반도건설 外

입력
2006.09.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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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은 27일 마이다스에셋부동산펀드와 '두바이 반도 유보라타워'의 오피스 빌딩 부분을 3억 달러에 일괄매각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서 사업부지를 구입한 후 설계·시공·분양에 이르기까지 전체 개발을 주도하는 첫 번째 사례로, 반도측은 단순 도급공사에 비해 3~4배 가량 많은 수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다스에셋부동산펀드는 국내 은행, 보험,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로 이뤄진 사모펀드다.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금융도시로 개발 중인 비즈니스 베이 부근에 들어서는 두바이 반도 유보라타워는 6,015평의 부지에 연면적 6만8,246평규모의 57층오피스 빌딩 1동과 16층의 주상복합아파트 218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 남광토건이 12월20일까지 3개월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하우스토리마케팅 어워드'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산업현장에 반영하고 우 인재를 발굴하려는 취지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대상 1팀에 500만원, 우수상 3팀에 각각 250만원, 장려상 6팀에 각각 100만원등총1,8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남광토건 신입사원 공채 지원시 특별 점수를 부여한다. 모집요강은 하우스토리 홈페이지(www.haustory.co.kr), 인터넷 포털사이트(www.thinkcontest.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대한주택공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7일 행정도시 첫 마을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과 작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주공과 행정도시건설청은 9월 1일 첫마을 마스터플랜 공모 당선작으로 1등은 김종국팀의 '디자인된 일상, 구축된 대지', 2등은 김영준팀의 '집합적 구성', 3등은 조성룡팀의 '생성의 도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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