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대전과 광주광역시에 지방경찰청을 신설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와 기획예산처는 그 동안 예산 및 인력부족의 문제를 들어 대전과 광주 지방경찰청 신설안에 난색을 표시했으나 치안 수요와 대전, 광주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를 감안해 직제개편안을 수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청시기는 향후 1~3년 이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준현 기자 dejav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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