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27일 회갑을 맞는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회갑을 맞아 청와대 수석보좌관, 국무위원들과 각각 조찬, 오찬을 같이 할 것”이라며 “저녁에도 가족들과 같이 지내는 등 특별한 행사는 없다”고 말했다.
현직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회갑을 맞는 것은 1977년 박정희 전 대통령, 1992년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두 전직 대통령 역시 특별한 행사 없이 가족, 국무위원들과 식사를 함께 했다.
이동국 기자 eas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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