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월간ceo> 가 코스닥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2005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등기임원이 지난해 받은 연봉은 1인당 평균 1억6,250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4% 증가했다. 반면 이들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은 3,320만원으로 5.7% 증가에 그쳐, 임원과 직원의 연봉 차이는 4.5배에서 4.9배로 확대됐다. 월간ceo>
조사대상 기업 중 임원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하나로텔레콤으로 평균 5억9,860만원이었으며, 심텍(5억9,100만원) 네티션닷컴(4억7,920만원) NHN(4억7,000만원) 파라다이스(4억5,400만원)이 뒤를 이었다.
직원연봉은 에스에프에이가 6,83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하나로텔레콤(6,340만원) 동양에스텍(5,720만원) 휴맥스(5,660만원) 쌍용건설(5,490만원) 순이었다.
전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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