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28일 발족하는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용덕 서울대 국제대학원장)의 이사진 10명을 26일 임명했다.
유광석 바른역사정립기획단 부단장이 상근 이사를 맡았고 김형국 중앙대 국제대학원 교수, 안병우 한신대 교무처장, 안병준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오금성 서울대 교수, 유홍준 문화재청장, 이장희 한국외대 부총장, 이태진 서울대 인문대학장,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 등 8명이 비상근 이사에 각각 임명됐다. 김희수 전북대 교수는 감사를 맡았다. 이사진의 임기는 3년이다.
교육부는 이사진 구성에 따라 동북아역사재단이 동북아시아의 역사문제 및 독도 관련 사항에 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연구 분석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각 기자 kimj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