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전국 최초 도입
서울 성동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내년부터 5급 사무관 승진시 ‘자격 이수제’를 도입키로 했다. 자격 이수제는 구가 지정한 전문기관에서 시험을 쳐서 직급별로 일정 수준 이상점수를 따면 인사위원회의 승진 의결을 거쳐 5급으로 승진하도록 하는 제도다.
구는 6∼8급 공무원(행정ㆍ세무직)을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사무관 승진시험 과목인 행정법, 헌법, 민법 총칙, 행정학 등 4과목에 대해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송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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