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감사원 종합감사를 받는다.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8월 말부터 14일까지 금감위(원)에 대한 예비감사를 마치고 이날 약 한달 간의 일정으로 본감사를 시작했다. 금감위(원)에 대한 종합감사는 2000년 이후 6년 만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은행 보험 증권 내부운영 등 업무 전 분야를 살펴볼 계획이다. 또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감독분담금 운영 실태를 들여다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최근 은행 보험 증권 등 356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이들이 내고 있는 감독분담금의 운용 방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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