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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6.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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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는 총리였지만 돌아갈 때는 실업자가 됐다

군부 쿠데타로 실각한 탁신 치나왓 태국 전 총리, 20일 뉴욕에서 런던으로 가는 전세기 안에서“나라를 위해 봉사할 생각이 있지만 그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나서지는 않겠다”면서.

●변호사들이 만든 서류라는 것은 대개 사람 속여먹으려고 말로 장난치는 것이 대부분

이용훈 대법원장, 13일 광주고법^지법을 방문한 자리에서“내가 변호사 해봐서 잘 알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 감추고 무색무취한 이야기만 써놓는 것입니다. 그것 가지고 재판하면 잘못된 것입니다”라고 말해 논란중.

●침몰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는 벗어났지만 아직도 국민이 마음을 다시 주지 않고 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18일 가진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거듭 태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한계를 절감한다”며.

●어제 이 자리에 악마가 다녀갔다. 아직도 연단에서 유황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20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을 악마, 제국주의의 대변인이라고 지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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