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단식의 간판 이현일(김천시청)이 제15회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5위인 이현일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팔라시오 데 데포르테스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나흘째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네덜란드의 에릭 팡을 40여 분 만에 2-0(21-16 21-6)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현일은 23일 세계랭킹 3위인 중국 첸진과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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