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지방자치 경영대전
내고장 풍물 대잔치가 열렸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1일 개막한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 가면 전국 각 도가 자랑하는 맛과 멋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깨소금 냄새보다 더 고소하다는 ‘전어’구이도 맛볼 수 있고,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볼 수도 있다.
또한 경북 영천의 무공해 포도, 안동의 최고급 한우, 전북 고창 복분자주, 임실의 유기농 치즈 등 추석선물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공연장에서는 각종 전통공연과 재즈공연도 펼쳐지니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내 고향 가을의 정취와 소식을 전하는 자랑거리를 즐기러 가자. 24일까지 열린다.
글 송원영기자 swsong@hk.co.k사진 류효진 손용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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