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 강동진과 신영수가 빠진 대한항공이 LIG를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대한항공은 22일 경남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한국배구연맹컵 양산 프로배구에서 LIG를 3-2(25-21 20-25 25-18 18-25 15-13)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3위 LIG와 함께 2승2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점수 득실률에서 뒤져 4위에 머물렀다.
LIG는 새 용병 윈터스가 양 팀 최다 득점(20점)을 기록했지만 간판스타 이경수(19점)의 강타가 고비마다 대한항공 센터 이동현(16점)의 블로킹에 걸린 게 패인이었다. 대한항공 새 용병 보비는 12득점에 그쳤지만 타점 높은 강타로 배구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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