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종금-메리츠그룹서 인수 상한가
전날 장 마감 이후 발표된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이 지분 70.17%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불종금의 가세로 한진그룹에서 분리된 메리츠금융그룹은 자산 5조원대로 몸집을 키우게 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향후 메리츠증권이 한불종금과 합병할 경우 종금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이나 동양종금증권처럼 사업적 측면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CJ인터넷-실적 전망 하향 급락
올해 실적전망을 대폭 낮추었다는 소식에 실망 매물이 대거 쏟아져 전일 대비 12.7% 급락했다. CJ인터넷은 21일 올해 예상 매출액을 1,270억원에서 1,05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94억원에서 296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당초 2분기로 예상됐던 ‘서든어택’의 유료화가 8월말로 늦춰졌기 때문”이라며 “올해 예상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높게 잡은 것이라 3, 4분기에도 실적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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