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3회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자치부 장관상 - 경기도·고양시·청주시·안동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3회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자치부 장관상 - 경기도·고양시·청주시·안동시

입력
2006.09.21 00:12
0 0

●경기도, 행정자치부 장관상

경기도는 수도권 규제철폐와 교통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팔당호 수질개선과 뉴타운 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최근 실무기획단을 구성했으며 전문가들과의 토론회 등을 통해 사업추진방식, 민간기업 참여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파주 LG필립스LCD 단지를 거점으로 한 LCD클러스터와 현대기아차, 쌍용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부품클러스터를 육성해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북한 농촌 현대화 지원사업 등을 통한 남북협력도 앞장서고 있다.

●고양시, 녹지율 전국최고 문화환경도시

동양최대의 호수공원(30만평)과 세계꽃박람회로 유명한 고양시(시장 강현석)는 국제적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일산신도시에 국내최대인 전시면적 1만7,000여평의 한국국제전시장(Kintexㆍ킨텍스)이 개장했으며 일산서구 장항동 30만평부지에는 한류우드 건립 공사가 한창이다.

또 어울림누리와 아람누리 등 대형 문화공연장을 갖추고 있고 녹지율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문화환경도시'를 자랑하고 있다. 고양시는 7월 뉴스위크지에 라스베이거스, 후쿠오카, 모스크바 등과 함께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세계 10대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주시, 세계적 인쇄문화 도시 발돋움

충북 청주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약칭 직지)을 활용해 세계적인 인쇄문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직지를 인쇄했던 옛 청주 흥덕사 터에 세계인쇄문화자료관, 직지연구원, 인쇄출판 정보센터, 기록유산센터 등을 갖춘 직지문화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직지를 테마로 한 문화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 매출액이 매년 30% 이상 급증하고 있다. 남상우 시장은 “직지를 세계적 문화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홍보극단을 만들어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 공연하고 있고 직지엑스포 개최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안동시, 전통·현대 아우른 정신문화 수도

경북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정신문화의 수도'다. 29일∼10월8일까지 열리는 '제 10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6'은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고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도산서원 병산서원 종택 고가옥 등 곳곳에 산재한 전통가옥과 유교문화자산을 활용한 전통가옥체험을 전국 최초로 시도해 체험관광의 새 지평을 열었다. 안동문화관광단지(50만평)을 조성하고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등을 건립, 유교문화관광의 중심으로 육성중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축으로 30여만평의 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 전통과 첨단산업을 접목한 새로운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