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 ‘베스트 드레서’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20일 경기 여주의 자유골프장(파72ㆍ6,441야드)에서 열린 신세계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권 첫날 프로 2년차 홍란(이수건설)이 보기 없이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러 공동 2위인 박희영(이수건설), 원윤정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라 생애 첫 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주 끝난 SK엔크린솔룩스인비테이셔널에서 ‘베스트 드레서’에 뽑힌 홍란이 선두에 올라 KLPGA ‘베스트 드레서’ 출신으로 SK인비테이셔널을 제패한 홍진주(이동수패션)에 이어 2주 연속 ‘베스트 드레서’ 돌풍을 예고한 것.
대회 스폰서인 신세계 소속의 ‘해외파’ 김영은 5언더파 67타로 송보배(슈페리어) 등과 공동 4위에 올랐고,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홍진주는 3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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