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www.lge.com)가 가전제품에 '아트(Art.예술)'개념을 도입한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 '아트 디오스'를 발표하고 디자인 경영을 가시화했다.
아트 디오스란 기존의 제품 디자인 방식에서 벗어나 주방 가전에 순수 예술을 접목, 주거공간을 아트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도록 한 LG전자의 가전제품군이다. 양문형 냉장고를 비롯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등 디오스 컬렉션에 적용시켜 제품 하나 하나가 예술작품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LG전자의 조사결과 소비자들은 주방 가전의 경우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디자인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싫증나지 않고,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은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행에 맞춰 매년 바뀌는 패션성에서 탈피, 10년을 봐도 변함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순수 예술작품을 제품에 접목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아트 디오스를 개발했다.
아트 디오스의 첫 제품인 '아트 디오스모던 플라워'는 '꽃의 화가-하상림'의 작품을 냉장고 전면에 적용했다. 하상림의 꽃을 은은하게 적용, 작품 특징인 순수성을 살리면서 냉장고 전면에 대담하게 배치해 디오스의 고급스러움과 조화를 이뤄 예술성을 극대화했다.
또 회화에 조형미를 가미하기 위해 스와롭스키 크리스탈을 표면 유리 아래 편에 특수공법으로 정교하게 새겨 보석을 수놓은 듯한 절제된 화려함과 세련된 느낌을 배가시켰다.
LG전자 DA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은 "아트 디오스는 소비자들에게 '갤러리 키친' 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아트 디오스를 통해 가전의 디자인 패러다임을 바꿔 세계 각국의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 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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