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 'LPGA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
하나은행과 코오롱이 손잡고 국내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개최한다.
양사는 14일 “오는 10월 27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의 마우나오션 리조트(파72)에서 총상금 135만달러 규모의 새로운 LPGA 토너먼트인 ‘LPGA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열렸다가 올해 취소된 CJ나인브릿지클래식 대체 대회로 열리며 LPGA투어 상금 랭킹에 따른 상위 50명과 KLPGA 상위 랭커 12명, 그리고 초청 선수 7명 등 총 69명이 출전,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초대 챔피언을 가린다. 이로써 국내 남자 내셔널타이틀인 코오롱ㆍ하나은행 한국오픈을 공동 주최하고 있는 하나은행과 코오롱은 국내에서 열리는 남녀 최고, 최대 규모의 골프대회를 모두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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