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지원자는 4,916명 줄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3일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6일 실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리 ‘가’형 응시자는 12만3,884명으로 2006학년도(13만9,169명)에 비해 1만5,285명이나 감소했다. 1년 사이에 10% 이상 준 것이다. 반면 수리 ‘나’형은 39만3,812명이 응시해 전년도보다 1만5,340명 증가했다. 평가원 관계자는 “자연계열 전형에서 수리 ‘가’와 ‘나’형 중 1개를 선택하도록 한 대학들이 늘어 중하위권 수험생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쉬운 ‘나’형에 많이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체 수능 지원자는 59만3,80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916명 감소했다.
김진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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