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매물 극복1350선 안착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아 프로그램 매물 부담을 순조롭게 극복하며 1,350선 안착에 성공했다. 장 초반에는 만기일의 시장 급등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보합권을 맴돌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지수선물 9월물과 12월물간 스프레드가 강세를 나타내며 물량부담이 해소돼 강세로 돌아섰다.
유가 하락 호재로 대한항공이 5%대 상승했으며, 낸드 플래시 현물가의 강세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오름세를 보였다. 포스코도 원자재가 하락 부담을 털고 6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코스피 지수 상승과 외국인ㆍ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600선을 돌파했다. 미국 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개장 초부터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202억원, 기관은 45억원을 동반 매수한 반면, 개인은 13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이 4.84% 올랐으며, 유가 하락 호재로 아시아나 항공도 3.05% 상승했다. 바이오업체 화성바이오팜에 경영권이 매각된 세스넷과 증권사의 호평을 받은 신화인터텍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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