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옛 조흥은행과 전산시스템을 통합하는 신한은행의 전산시스템이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5~8일 사이 통합 준비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
인터넷 뱅킹이나 자동화기기 입출금 등 평소 휴일에 가능했던 금융거래가 모두 불가능해 지는 만큼 신한은행 고객들은 주의해야 한다.
우선 신한은행 뿐 아니라 타행 자동화기기(CD, ATM)에서도 현금을 넣거나 찾을 수 없으며 인터넷ㆍ폰ㆍ모바일뱅킹 등 전자거래도 중단된다.
카드를 쓰면 통장에서 바로 돈이 빠져나가는 체크카드나 직불카드 사용도 안되고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도 신한은행 ATM 기기로는 받을 수 없다. 다만 체크나 직불카드를 제외한 신용카드로 물품 구입은 할 수 있으며 타행 ATM 기기로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용식 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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