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가을을 대표하는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가 서울의 호텔가에서도 열린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지하 로비에 위치한 영국풍 바 오크룸은 15일부터 30일까지(오후 6시~새벽 2시) 오크룸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한다. 옥토버페스트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장식으로 실내를 꾸미고 독일 전통 의상 차림의 직원들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맥주(7,600~1만2,000원)와 독일 전통 음식을 일품요리(1만4,000~1만7,000원)로 즐길 수 있다. (02)317-3234
롯데호텔월드는 전관 리뉴얼 오픈(15일)을 기념해 15, 16일 대연회장 크리스탈볼룸에서 옥토버페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독일전통 소시지 등 즉석요리 중심의 다양한 뷔페가 제공되고, 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독일풍 바바리안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독일 민속춤 공연도 진행된다. 7만 원. 독일식 브루어리펍 메가씨씨는 15일부터 30일까지 옥토버페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월드 연회 (02)411-7540, 메가씨씨 (02)411-7421
하우스 맥주 전문점 코엑스 오킴스브로이하우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옥토버페스트 2006을 개최한다. 21일(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은 스페셜데이로 정해 다양한 종류의 하우스맥주를 코스별로 즐길 수 있는 ‘비어 앤 다이닝’을 진행한다. 참가비 6만원. (02)6002-7006~9
권오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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