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피해
올들어 저가주가 고가주에 비해 훨씬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주는 주로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이어서 개인들의 피해가 컸다는 분석이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이 달 6일까지 5,000원 미만 저가주(가격 구분은 작년 말 종가 기준)는 평균 11.47% 하락했지만 10만원 이상 고가주는 2.04% 하락하는 데 그쳤다. 5만~10만원 미만 주식은 0.23% 하락해 가장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5,000원 미만의 저가주 거래에서는 개인의 비중이 96.46%로 가장 높은 데 반해 10만원 이상의 고가주 거래에서는 외국인의 비중이 45.20%로 가장 높고 기관(27.44%), 개인(22.55%) 순이었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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