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사옥매각 호재 상한가행진
사옥 매각에 따른 200억원 규모의 차익 기대감으로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전력시스템 제작업체인 비츠로시스는 최근 서울 성수동 사옥이 서울시 뚝섬 및 한강 재개발로 가치가 상승해 시가가 250억원에 달하고 있다며 조만간 사옥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츠로시스 주가는 최근 6일 간 5일이나 상승하는 등 이 달 들어 11일까지 970원(59%) 급등했다.
●글로비스-공정위 조사로 급락
이 달 들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오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부당내부거래 조사에 착수한다는 소식으로 9% 급락했다. 공정위는 정몽구 현대차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를 넘겨 받아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부당 내부거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계열사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글로비스에 조사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돼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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