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는 올 초 출시한 ‘토스카 GSL’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새로운 할부’라는 이름의 중고차 보장할부 제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년 할부시 차량가격의 60%, 3년 할부시 50%, 4년 할부시 43%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만 할부금을 내도록 하는 제도이다.
대우차판매 관계자는 “대우차 시절인 1997년 돌풍을 일으켰던 ‘중고차 보장할부’ 보다도 중고차 가격을 8~10% 높게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내수에서 위축됐던 GM대우의 위상을 크게 회복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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