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전자부문 계열사들이 하반기에 총 1,50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하반기 정시채용을 통해 연구개발 분야(모바일, 디스플레이, 디지털가전, 홈네트워크 등), 품질ㆍ구매 분야, 영업마케팅 및 경영지원 분야 등에서 신입사원 1,000명을 선발한다. 19일까지 홈페이지(www.lge.co.kr)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받는다.
LG필립스LCD는 국내외 석ㆍ박사급 연구개발인력을 중심으로 하반기 2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LG전자의 유통자회사인 하이프라자는 영업ㆍ관리직을 중심으로 12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LG이노텍은 연구개발과 영업직을 중심으로 50명을 선발키로 했다. 이밖에 LG마이크론은 10월 중순까지 70명, LG엔시스는 이달부터 연구개발, 시스템 엔지니어, 컨설턴트 위주로 30명, 실트론은 10월 중순부터 연구개발과 영업직 등 30명을 각각 채용한다.
문준모 기자 m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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