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9일인 올해 추석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다. 좀처럼 갖기 힘든 장기간의 연휴를 이용해 멀리 떠나려는 이들이 많아 유럽, 미주, 남태평양 등 장거리 노선 상품은 이미 6, 7월부터 예약이 마감되기 시작했다. 7일 현재 29, 30일 출발의 경우 대부분의 유럽노선이 마감됐고, 10월 3, 4일은 대부분의 중ㆍ단거리 노선이 마감됐다.
그러나 단거리 상품 중 일부는 출발일을 조정하면 여행이 가능하다. 하나투어(www.hanatour.com)는 현재 예약 가능한 상품으로 홍콩과 대만, 태국 등의 상품을 추천한다. ‘밤도깨비 대만 4일’은 자유여행 상품으로 대만 안내책자와 지하철 1일 패스, 타이페이 101빌딩 전망대 관람권 등이 포함됐다. 30일~10월4일 출발 가능. 44만9,000원, ‘홍콩 3일’은 30일~10월6일 출발 가능. 유류할증료와 가이드팁 포함 79만9,000원~109만9,000원이다.
1577-1233. 온라인 여행사 넥스투어(www.nextour.co.kr)는 3박4일 일정의 일본 훗카이도 자유여행을 추천한다. 전세기를 이용해 신치토세 공항까지 직항으로 오간다. 30일, 10월1일 출발은 69만9,000원, 10월2~4일 출발은 79만9,000원. 공항세와 유류할증료 등 5만8,000원 정도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02)2222-6651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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