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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골프용품이 가을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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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골프용품이 가을을 입는다

입력
2006.09.0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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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골프 시즌이 임박했다. 시즌에 발맞춰 골프 용품업체들의 마케팅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실속파 골퍼들 입장에서는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블랙앤화이트(Black&White)는 가을 시즌 테마를 판타지로 ‘오텀 레인보우’ 행사를 연다. 가을컬러를 가미하면서 비치는 소재 안에서 보이는 멀티 컬러보드 또는 테리어플라워의 테마가 느껴지는 코디네이터로 전개한다. 기능성과 한층 젊어진 디자인, 또한 주5일제 근무로 평상복으로써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의상 컨셉을 맞췄다.

니켄트 골프 한국 총판 ㈜ 프라임 골프(대표 박범석)는 그 동안 프로들을 대상으로만 실시해 온 용품지원 프로그램을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확대한다.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여 우드 제품 중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으로 신바람을 일으킨 험프백 우드 헥서스는 가을철 골프시즌을 맞아 드라이버 신제품도 출시한다. 골프 클럽의 제5세대로 불리는 험프백 헥서스는 ㈜헥서스코리아(대표이사 오학열)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다.

퍼터 부문 국내특허 및 국제특허를 취득한 자비아(XABIA) 골프는 자석을 이용한 무게조절 퍼터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오전에는 이슬이나 습기의 영향으로 그린이 매우 느리나 오후에는 습기가 말라서 그린이 상대적으로 빨라지기 때문에 거리조절에 실패하여 2~3타르 잃을 수 있으나 이 퍼터는 동일한 퍼팅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한국 클리브랜드 골프(대표 신두철)는 기하학적인 천지형 헤드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하이보어 드라이버에 이어 페어웨이 우드를 하반기에 선보였다. 크라운 부위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무게 중심을 가장 낮고 깊게 하여 클리브랜드 골프 역사상 최대의 관성 모멘트를 실현시킨 점이 큰 특징이다.

던롭은 스핀 기능과 비거리를 향상시킨 신제품 볼 ‘Z-URC’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재질의 우레탄으로 제작해 어프로치샷의 스핀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얇은 커버와 반발력이 큰 대용량 코어를 채택해 비거리도 늘어났다.

정동철 기자 ba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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