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산재한 실내 골프장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스크린으로 경기를 벌이는 골프대회가 열린다. ㈜골프존이 실내 골프장‘골프존’의 전국 500여개 온라인 네트워크를 이용해‘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는 전국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언제든지 참가해 승부를 겨룰 수 있는 골프대회로 최근 실내골프 문화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는 골프존(스크린골프)를 통해 열리게 된다. 스크린 골프는 원래 필드에 나가 골프를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을 실내에서 맛볼 수 있도록 고안된 골프연습 시스템이다.
㈜골프존은 대회 참가자 누구나 실력에 큰 상관 없이 수상 기회가 주어지는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우승자에게는 1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는 것.
대회에는 전국 어디서든지 골프존의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아마추어 골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을 하게 되면 국내 유명코스 뿐만 아니라 미국 페블비치와 같은 세계적인 골프코스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 포인트이다. 참가자들의 순위와 참가 기록은 골프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 김영찬 사장은“스크린 골프를 통해 라운딩을 즐기는 고객이 최근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스크린 골프는 사치스포츠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 대회를 국내 뿐 아니라 세계 21개국의 골프존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적인 이벤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는 16일부터 시작돼 매월 한번 씩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골프존 홈페이지(www.golfz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482-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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