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원당동에 조성된 ‘인천 서구 영어마을 GEC(Global Education Center)’이 6일 문을 열었다.
이 영어마을은 다른 영어마을과 달리 비숙박, 방과후 통학형태로 운영되며 초등학생과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과 성인대상 프로그램, 주민 투어 프로그램 등을 도입한다. 서구는 우선 3개월 과정의 초등학생 정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서구는 2005년 4월 지역이 재정경제부로부터 외국어교육특구로 지정되면서 영어마을건립을 본격 추진, 올 2월 교육전문기업 웅진씽크빅과 협약을 맺고 지난 5월부터 옛 서구 창신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최근 완공했다.
서구 관계자는 “영어마을이 특정 계층만이 아닌 서구 주민 전체를 위한 영어마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032)562-5301.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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