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5일 무게가 106g에 불과한 초경량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휴대폰인 ‘LB1700’(사진)을 출시했다. 슬라이드 방식인 이 제품은 광시야각 LCD를 채택해 상, 하, 좌, 우로 170도 범위 내에서 선명한 시청이 가능하다. 가격은 40만원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휴대용 게임기 ‘PSP’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경주 게임 ‘릿지레이서2’(사진)를 14일에 국내와 일본에서 동시 발매한다. SCEK는 7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예약자 전원에게 게임음악을 모아놓는 CD음반을 제공한다.
●싸이월드는 제 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후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대회는 2004년 16회 대회이후 재정사정으로 중단됐으나 싸이월드의 후원으로 다시 재개하게 됐다. 싸이월드는 별도의 대회 홈페이지(music.cyworld.nate.com/award/yjh_contest/home.asp)를 개설하고 4~17일까지 온라인 예선접수를 실시한다. 대회는 1, 2차 예선을 거쳐 11월4일 본선 순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곡들은 싸이월드를 통해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보유중인 8억원 규모의 통신장비 53개를 중소기업에 무상 기증한다고 5일 밝혔다. 상생협력 차원에서 기증된 장비들은 한국네트워크 연구조합을 통해 파이오링크, 애니트론 등 중소기업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TH는 5일 영화제작사 시네마제니스와 영화 콘텐츠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KTH는 시네마제니스가 제작했거나 제작중인 영화들을 포털 사이트 파란닷컴, 인터넷TV,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서비스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네마제니스는 ‘투사부일체’ ‘원탁의 천사’ 등을 제작했으며 ‘여름이 준 선물’ ‘연어’ ‘투사부일체3’ 등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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