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73호 가산오광대 보유자인 한우은(韓愚銀)씨가 2일 오후 10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1982년 4월 가산오광대 전수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2000년 7월 보유자(말뚝이ㆍ할미)로 인정됐다. 가산오광대는 경남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에서 전승되는 민속 가면극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오방신장무의 춤사위가 남아 있다.
유족은 부인 이영자(65)씨와 정기(38ㆍ태양제지 직원)씨 등 2남3녀. 빈소는 진주의료원, 발인은 4일 오전 6시30분. (055)740-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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