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웰빙특집/ 코리아크린시스템, 악취없이 음식쓰레기 척척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웰빙특집/ 코리아크린시스템, 악취없이 음식쓰레기 척척

입력
2006.09.03 23:59
0 0

환경전문기업 (주)코리아크린시스템이새로운 방식의 음식쓰레기 처리기 ‘크린박스’를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린박스’는 코리아크린시스템이 삼양통산과 공동으로 5년의 연구기간과 2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에 성공한 제품.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 탈수 건조를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했다면, 크린박스는 음식물쓰레기를 액상화해 소화 분해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모든 기능이 자동으로 제어 관리될 뿐 아니라 냄새가 없어 옥내외 어느 곳에나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친환경적이라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다.

유기물질을 분해하는 능력과 속도가 뛰어난 저온의 미생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나 동물에 전혀 해가 없다. 또 고농도의 미생물이 음식물쓰레기와 접촉할 때 균체 흡착반응이 일어나 산화작용을 하므로 자체적인 탈취효과가 있어 악취가 없다.

밥 면 육류 생선 야채 등은 5시간 이내에, 섬유질이 많은 식물의 뿌리나 줄기도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처리된다고 한다. 판매가격은 기존 처리기의 20~50%선에 불과하며, 전기료 부담도 적은 편이다.

크린박스를 공동개발한 삼양통상의 전영옥 대표는 “크린박스는 기존 처리기 방식과 달리 잔여물이 전혀 남지않아 2차 처리가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