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이 가장 취업을 원하는 외국계 기업은 한국P&G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2,819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외국계기업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6.6%가 한국P&G를 꼽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어 한국IBM(5.8%), 나이키스포츠(5%), HSBC은행(4.8%), 구글(4.7%) 등의 순이었다.
입사 희망기업으로 한국P&G를 꼽은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기업 문화 및 복리후생'(51.9%), '기업이미지'(20.5%), '연봉'(11.3%) 등을 들었으며 입사 선호도 상위에 랭크된 기업들도 '기업문화 및 복리 후생'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93.6%는 외국계 기업에 입사하기를 원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 '연봉 및 복리후생 우수'(31.8%) '자기계발 기회 제공'(24.7%) '능력에 따른 대우ㆍ승진'(21.5%) 등을 꼽았다.
이왕구 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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