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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9.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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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여만에 1350선 회복

해외증시 상승과 프로그램 매수세를 바탕으로 3개월여 만에 1,350선에 올라섰다.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고 2·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추정치를 상회한 점 등을 재료로 미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좋은 흐름을 탔다.

의약품(-0.10%)을 뺀 전업종이 올랐다. 현대차(2.14%)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개월 만에 8만원선을 회복했고 노사분규를 끝낸 쌍용차(8.08%)도 급등했다. 전날 급락했던 대한화섬은 다시 반등, 장중 상한가까지 오르다 14.11% 상승으로 마쳤다.

■ NHN 나흘만에 반등

해외발 호재에 힘입어 1개월 반 만에 570선을 밟았다. 제약(2.87%) 통신서비스(2.51%) 디지털콘텐츠(1.97%) 컴퓨터 서비스(1.97%) 운송장비^부품(1.91%)을 비롯한 대부분 업종이 강세였다.

NHN(0.89%)이 나흘 만에 반등했고 다음(1.84%) 네오위즈(3.79%) CJ인터넷(2.48%) 등 다른 인터넷주들도 골고루 상승했다.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와이브로 등 상당수 테마주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하반기 코스닥 테마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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