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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백화점·쇼핑몰, 예약 땐 최고 50%할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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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백화점·쇼핑몰, 예약 땐 최고 50%할인 혜택

입력
2006.08.3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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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최장 9일에 이르는 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일제히 추석행사에 돌입했다. .

백화점과 인터넷쇼핑몰은 1일부터 일제히 추석 예약판매에 들어가 할인과 덤 끼워주기, 상품권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할인점들도 지난해보다 일찍 선물세트를 내놓을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21일까지 21개 점포에서 추석상품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품목별로 5~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0일까지는 20만원, 4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각각 1만원, 2만원, 3만원,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도 경인지역 7개점에서 21일까지 추석선물 예약 판매를 통해 최고 50% 할인과 덤 상품 제공 등 혜택을 준다. 10일까지 25만원, 4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상품권 1만원, 2만원, 3만원, 5만원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도 1일부터 예약판매를 통해 최대 10%까지 할인혜택을 주고, 본점, 강남점 등 전국 7개점에서 20만원, 4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0일까지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인터넷쇼핑몰인 롯데닷컴도 1일부터 청과류, 육류 등 추석용품 사전주문행사를 실시하며 10~30% 가격을 깎아준다. 신세계닷컴도 8일부터 추석선물세트를 판매하며 10%적립 등 행사를 실시한다.

인터파크도 4일부터 추석용품 최저가 상품전, 덤끼워주기 행사인 '10+1' 행사를 벌이고, CJ몰은 5일부터 월말까지 10% 할인 쿠폰 적용, 상품권증정, 경품행사 등을 통해 추석 수요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한편 경기침체로 알뜰 쇼핑객들의 수요를 기대하고 있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할인점들은 평소보다 3~5일 앞당겨 20일께부터 추석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선물세트의 종류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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