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블루레이 DVD시대가 열린다. 소니픽쳐스는 9월1일‘울트라 바이올렛’‘트리플 엑스’‘스텔스’ 등 블루레이 DVD 타이틀 7종을 국내최초로 출시한다. 블루레이 DVD는기존 DVD보다 10배 이상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차세대 광디스크. 용량이 커진 만큼 DVD보다 2배이상 선명한 화질과 또렷한 음향을 즐길수있다.
파일 변경이 쉽지 않아 불법‘디빅’(Divix) 파일의범람을 막을수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고가의 전용 플레이어를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한 점이 대중화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성전자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판매 중이며, 11월소니가 출시하는 비디오게임기 PS3로도 재생이 가능하다. 김종래 파파DVD 대표는“출시 타이틀 양과 관련기기 가격의하락이 대중화의 관건”이라며“빠르면 2년 안에기존 DVD를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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