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의 음색으로 여는 9월은 색다르다. 첼리스트 양성원(연세대 교수)이 1일과 8일, 세종체임버홀에서바흐의‘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에 도전한다.
1일에는 1^4^5번을, 8일에는 2^3^6번을 선보인다.
첼리스트의 성서로 불리우는 이 작품은 작곡자의 친필악보가 존재하지 않아 연주자의 해석이 절대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성원은 지난해 네 가지 필사본과 고서적까지 연구한 끝에 음반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음반과 이번 연주를 비교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모두 오후 7시 30분. (02)399-1145
김지원기자 edd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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