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은 9월 1일~11월 25일 ‘동물나라 가을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동물원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에서는 사육사와 함께 홍학, 기린, 하마, 코끼리 등을 보며 동물들의 생태와 습성, 생활사에 대해 알아본다. 3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재미있는 동물원, 신나는 동물원’ 프로그램에서는 문조, 토끼, 일본원숭이, 다마사슴 등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3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인당 2,500원.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병아리 부화 체험교실’에서는 인공부화기를 이용해 병화리 부화 과정을 관찰해보고 건강한 알 구별법 등을 배워본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
‘신기한 식물나라’에서는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무초 등 희귀 식물을 관찰하고 식물 탁본 뜨기 등도 해볼 수 있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40명 이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인당 2,500원.
참가신청은 30일부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에서 접수한다.
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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