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은행-증권사 호평 이틀째 상승
8월 들어 좋지 않은 흐름을 보이다 이틀째 상승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상호저축은행의 선두 업체인 솔로몬저축은행은 정부의 상호저축은행 규제 완화에 힘입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의 호평도 힘이 됐다. JP모건증권은 28일 솔로몬저축은행에 대한 첫 분석보고서에서 목표주가 2만5,000원에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JP모건은 "성장세를 구가하는 상호저축은행 업종의 선도자로서 위치를 점할 것"이라며 "수익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한 필요 규모와 펀더멘털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KT&G-아이칸 결별 악재 급락
아이칸과 스틸파트너스가 의결권 공동행사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히면서 급락했다. 아이칸 연합의 결별로 이들의 경영권 공격이 멈추고 향후 소유지분 매각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집중됐다. 한국증권 이경주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지분을 매각한다 해도 자사주를 고려할 때 시장에 주는 충격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대규모 자사주 소각 및 배당 증가로 상승한 주주가치가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수급 불안이 해소될 경우 주가가 재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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