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형태 입학관리처장
710명을 선발하는 서울캠퍼스 일반우수학생은 1단계에서 학생부를 통해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선 학생부와 면접을 반영한다. 국제화(어학)특기자, 한문특기자, 연기특기자 등도 다단계 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545명을 선발하는 천안캠퍼스 교사추천제 또한 1단계에선 학생부를 2단계에선 학생부와 면접을 반영하는 다단계전형을 치른다. 이외에도 천안캠퍼스 대학소재지역고교출신자, 전공예약제, 의예과지역우수학생, 일반우수자 전형 중 의예과 및 치의예과 우수학생 등은 다단계전형을 치른다.
천안캠퍼스 첨단과학부에서 50명을 선발하는 전공예약제는 입학 후 타 전공으로의 변경이 불가능하며 의예과 및 치의예과 우수학생, 의예과지역우수학생과 마찬가지로 수능 성적 발표 후 최초합격자 중 최저학력기준 미달자가 발생할 경우 예비순위에 따라 추가합격자를 발표한다. 학생부 반영과 관련 서울캠퍼스는 석차백분율을, 천안캠퍼스는 평어(성취도)를 활용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다단계전형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면접고사는 고교 교과과정 범위에서 출제되며, 계열별 수학에 필요한 지적능력과 이해력, 사고력, 표현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다만 서울캠퍼스 특기자전형은 해당 특기분야에 대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전공설치 변화와 관련, 단국대는 2007학년도부터 서울캠퍼스 예술조형대학 내에 공연영화학부를 설치해 영화전공(이론ㆍ연출ㆍ스텝), 연극전공(연기), 뮤지컬전공(연기)을 선발하며 이번 수시2학기전형에선 연극전공과 뮤지컬전공에서 모두 5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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