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시ㆍ도 가운데 서울시의 공유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고양시는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공유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27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와 건물 등 공유재산은 83조8,376억원으로 전국 지자체 공유재산(229조3,298억원)의 36.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의 공유재산은 5조3,998억원(전국 5위)이며, 경기도는 5조2,618억원(전국 6위)의 공유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중 고양시는 6조6,870억원의 공유재산을 보유, 경기도와 인천보다 많았다. 이어 강남구(4조1,797억원) 부천시(2조4,695억원, 전국 4위) 안양시(2조2,252억원, 전국 5위) 순으로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송두영기자 d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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